무동력 음이온 공기정화기 '동양에스앤티 에어클라라'
[기자가 체험한 중소기업 상품 톡톡-14]
최근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일부 차량용 공기청정기에 공기청정 기능과 유해가스 제거 효과가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충격을 던져줬다.
특히 음이온 공기청정기의 경우 음이온이 나올 때 오존이 발생되기 때문에 제품 선택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오존은 살균·탈취 기능이 있으나 심하면 폐렴, 천식, 아토피, 두통, 시력 장애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동양에스앤티의 무동력 음이온공기정화기 '에어클라라'는 이런 걱정을 덜어준다.
에어클라라는 전자분사 방식으로 음이온을 발생시켜 무동력으로 음이온을 공기 중으로 확산해 공기 중 미세먼지, 유해균, 냄새를 제거하는 공기정화기다.
에어클라라의 특징은 일단 음이온 발생량이 높으면서도 오존 발생이 국제 기준치 이하여서 안전하다는 점이다.
음이온은 공기 중 미립자가 마이너스에 대전하면 음이온이 되며, 인체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으로는 진정, 진통, 혈압 강하, 피로 해소 등이 있다고 한다.
자연적 음이온은 물분자가 공기와 마찰될 때 주로 생성되며 식물의 탄소 동화 작용에 의해서 발생되기도 한다.
업체에 따르면 광물질에서 음이온이 발생하는 일은 없다고 하니 음이온 관련 제품 구매 시 참고할 것!
에어클라라의 음이온 발생량은 일반적으로 약 1400만개/㏄이고, 오존 발생은 0.005 PPM/㏄ 이하이다.
오존 관련 국제권장기준인 0.05PPM/㏄보다 훨씬 낮다.
에어클라라의 또 다른 장점은 모터 없이 음이온 바람을 공기 중에 확산시켜 소음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강창환 동양에스앤티 대표는 10년 전 일본 샤프 제품인 음이온 공기청정기를 선물로 받았으나
모터 소음 때문에 사용하기 불편하자, 소음이 발생하지 않는 공기정화 기능의 제품 개발을 시작했다고 한다.
강 대표는 원통관에 감아놓은 코일에 미세한 전류와 음이온을 흘려 모터 없이
음이온 회오리바람을 발생시키는 '토션필드 원리'를 이용해 소음이 나지 않게 했다.
▲ 에어클라라의 음이온 발생기. 무동력이라 소음이 없다.
모터가 없어 유지비용이 적고 청소도 간단하다. 필터가 없는 제품이기 때문에 교체할 필요가 없으며, 음이온 방출구만 물티슈로 닦아내면 된다.
빨강·파랑·초록 색상으로 무드등 기능도 있어 인테리어 효과도 제법 쏠쏠할 듯.
▲ 음이온 공기청정기 에어클라라의 청소모습
"차량용 에어클라라의 경우 한번 써보면 확연히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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